11세기부터 아드리아해, 지중해, 에게해, 흑해의 거의 모든 해상무역거래를 장악하여 천문학적인 부를 쌓아올린 베니스 공화국의 흥망성쇠의 역사를 통하여 성공적인 경영원리를 학습한다. 베니스 공화국은 아드리아해, 지중해, 에게해, 그리고 흑해를 드나들면서 자국의 배가 정박하여 보급품을 조달하고 주변국의 정보를 수집하는 해상무역 거점항구이자 지역인 ‘스타토 다 마르’를 건설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모든 물자를 베니스를 통하여 이뤄지도록 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전형적인 경영 프로세스 관리이며, 또한 베니스라는 나라의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하다. 본 강의는 이같은 베니스 공화국의 해상무역제국 건설과정과 운영, 그리고 경쟁국의 등장과 함께 경쟁력을 잃어가는 과정을 학습하므로써 경영원리의 핵심사항을 학습하고자 한다.